【多情似海】◇08-10-27◆〖新闻〗说的咱多多是百变女孩么?

박상철의 '무조건'을 재미있게 개사한 '칸칸칸송'을 이다해가 직접 불러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는 현재 각종 포털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이다해의 깜찍하고 생기발랄한 매력은 지난해 '2007 Mnet Km Music Festival'에서 섹시 락커로 변신해 공연을 했던 이다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이다해는 파격적인 무대 의상과 가수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섹시 락커'라는 애칭을 얻었고 'I Love Rock & Roll'이란 곡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등에서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 이다해의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는 이다해의 8색 변신을 비교한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다해의 두얼굴'이란 게시물은 '에덴의 동쪽'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이다해의 연기 모습과 트로트 뮤직비디오 속 이다해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비교한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이다해의 지난해와 올해 섹시 락커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자신의 다양한 매력 변신에 대한 팬들의 관심에 대해 이다해는 "드라마와 브라운관 밖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팬들이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어떤 모습이든 항상 노력해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