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KBS 연기대상 1, 2, 3부는 시청률 11.6%, 14.4%, 13.4%를 각각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 1부는 10.1%, 2부는 9.3%였고, SBS 연기대상 1부는 13.9%, 2부는 14.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KBS 연기대상에서는 추노의 장혁이 생애 첫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성균관 스캔들은 여자 우수연기상(박민영), 신인상(박유천), 네티즌상(박유천 박민영), 인기상(송중기)베스트 커플상(송중기-유아인, 박유천-박민영) 등을 수상하며 시상식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SBS 연기대상 대상은 대물의 고현정이 차지했다. 한편 배우 문근영과 고현정이 수상소감을 통해 시청률로 평가 받는 드라마 환경과 관련된 쓴소리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