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현 브라질 팀을 보면 내 기억에 남아있는 제르손, 토스타옹, 팔카우, 지코, 소크라테스 같은 선수들은 간데없다. `브라질 마법'은 대체 어디에 있나"라며 실망감을 표출했다.
이어 "몇몇 선수들은 둥가가 왜 뽑았는지 이해가 가지만 미드필드에 필요한 기술이나 플레이메이커가 없다. 누가 대체 이런 팀을 보려고 돈을 주고 표를 사겠는가"라고 비난했다.
크루이프는 "브라질처럼 특별한 팀이라면 좀 더 강렬하고 물어뜯는 경기를 보여줘야 하는데 지금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에 올라온 다른 팀과 다를 게 없다"라며 "축구팬들이 바라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브라질에는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수비에 치중하면서 흥미는 떨어졌다. 토너먼트와 축구팬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가차없이 비판했다.
=FIFA 남아공 본부에 좀도둑..복제 트로피 도난=
0...월드컵 참가국 대표팀들이 잇따라 크고 작은 도난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본부 사무실까지 복제 트로피 등 물품을 도둑맞았다고 3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몇몇 선수들은 둥가가 왜 뽑았는지 이해가 가지만 미드필드에 필요한 기술이나 플레이메이커가 없다. 누가 대체 이런 팀을 보려고 돈을 주고 표를 사겠는가"라고 비난했다.
크루이프는 "브라질처럼 특별한 팀이라면 좀 더 강렬하고 물어뜯는 경기를 보여줘야 하는데 지금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에 올라온 다른 팀과 다를 게 없다"라며 "축구팬들이 바라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브라질에는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수비에 치중하면서 흥미는 떨어졌다. 토너먼트와 축구팬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가차없이 비판했다.
=FIFA 남아공 본부에 좀도둑..복제 트로피 도난=
0...월드컵 참가국 대표팀들이 잇따라 크고 작은 도난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본부 사무실까지 복제 트로피 등 물품을 도둑맞았다고 3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