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제 마음에 드는 건 코더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 친구들과 싸움도 많이 하고 액션적으로 살아서요. 코가 울퉁불퉁해요, 그러면서도 아직까지는 방송을 할 수 있는 코구나. 제일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이마에요. 머리를 올리면 이마가 반듯하게 잘 생긴 편은 아니에요. 머리 내린 모습과 이마 올린 모습하고는 완전히 다르니까..."
죽는 순간까지 연기자이고 싶다고 밝힌 이필모, 차기작에서는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겠다고 밝혔는데요. 올 한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Q) 롤모델이 있다면...?
A) "고 여운계 선생님이 그랬데요. 내가 만약에 죽는 순간이 온다면 연기를 하는 과정에서 무대에서 죽고 싶다 했어요.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울 뻔했어요. 저는 본능적으로 스타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연기자로서 그냥 늙어갔으면 좋겠어요. 늙었으면 노역을 하고 나이에 맞는 배역을 하면서, 라이트 속에서 마감을 하고 싶고, 저의 롤모델은 없는데 그게 저의 바람이에요."
Q) Y-STAR 시청자 여러분께...?
A) "Y-STAR 시청자 여러분, 이제 3월이 어느덧 가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올해 첫 스타트를 끊었는데요. 아직 9개월이 남아있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께 다가서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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