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 '리본 들고 아름답게! 우아한 프로의 향기'‘피나는 연습 끝에 탄생한 리듬체조의 별을 소개합니다!’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경수진이 프로 선수에 버금가는 ‘리체(리듬체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경수진은 극중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 역할을 맡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약 3개월간 체중관리는 물론 개인운동과 리듬체조 훈련 등 빡빡한 ‘체대생 시간표’를 소화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수진이 화려한 대회 의상을 갖춰 입은 채 리본을 돌리며 얼굴 가득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특히 호소력 짙은 연기를 보이는 경수진의 모습이 실제 리듬체조 대회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경수진의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리듬체조 대회 장면은 지난 11일 서울시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진행됐다. 경수진은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에 맞춰 연기를 시작해 마치 실제 경기장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고, 남다른 표정과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촬영장을 휘어잡았다.여기에 무려 장장 9시간 동안 극한의 연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와 관련 경수진에게 리듬체조를 지도한 백석예술대 뮤지컬학과 김경아 교수는 “경수진은 지난 3개월 동안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해왔다”며 “대회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자나깨나 연습에만 몰두한 경수진의 의지의 결과였다”고 전하며 배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제작사 측은 “경수진은 자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확히 알고 힘 있게 밀고 나가는 강단 있는 배우”라며 “경수진의 노력을 보태 건강하고 밝은 드라마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쇼핑왕 루이>의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