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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复:【2015-10-16】【乔剧】他们生活的世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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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楼2015-10-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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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楼2015-10-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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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1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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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楼2015-10-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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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oyao20121221


        来自iPhone客户端171楼2015-10-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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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후유증
          준영 :
          ..나.. 안괜찮아.
          우리.. 그냥 다시 보자..
          지오 :
          엄살피우지 말고 가. 아버지 기다리신다.
          (문 열고 들어가버리는)
          준영 :
          (울먹이며 닫겨진 문을 두드리는)
          선배.. 나 엄살 아니야..
          자꾸 열 나.. 선배 나 좀 봐봐. 문 열구..
          (N)
          6년 전 그와 헤어질때는 솔직히 이렇게 힘들지 않았다.
          그 때 그는 단지 날 설레게 하는 애인일 뿐이었다.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그와 함께 웃고 싶고,
          그런 걸 못하는 건 힘은 들어도 참을 순 있는 정도였다.
          젊은 연인들의 이별이라는 게 다 그런거니까.
          -12부, 화이트아웃


          来自iPhone客户端172楼2015-10-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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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후유증
            #离别之后
            준영 :
            俊英:
            ..나.. 안괜찮아.
            …我…过得并不好
            우리.. 그냥 다시 보자..
            我们…还是和好吧…
            지오 :
            志武:
            엄살피우지 말고 가. 아버지 기다리신다.
            不要装病,回去吧。你爸还等着你呢。
            (문 열고 들어가버리는)
            (打开房门径自走了进去)
            준영 :
            俊英:
            (울먹이며 닫겨진 문을 두드리는)
            (敲打已经关上了的门)
            선배.. 나 엄살 아니야..
            前辈…我没有装病…
            자꾸 열 나.. 선배 나 좀 봐봐. 문 열구..
            一直在发烧…前辈你看看我吧,开一下门…
            (N)
            6년 전 그와 헤어질때는 솔직히 이렇게 힘들지 않았다.
            그 때 그는 단지 날 설레게 하는 애인일 뿐이었다.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그와 함께 웃고 싶고,
            그런 걸 못하는 건 힘은 들어도 참을 순 있는 정도였다.
            젊은 연인들의 이별이라는 게 다 그런거니까.
            (旁白)
            6年前跟他分手的时候,说实话,没那么辛苦。
            当时的他,只是让我心动的恋人而已。
            想见他,想触摸他,想和他一起笑,
            但即使不能做上面这些,就算辛苦,我也可以忍受。
            所谓年轻恋人的离别,都是如此。
            -12부, 화이트아웃
            -12回,WhiteOut


            173楼2015-10-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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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楼2015-10-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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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후유증2
                이렇게 외로울 때 친구를 불러 도움을 받는 것조차
                그에게서 배웠는데,
                친구 앞에선 한없이 초라해지고, 작아져도 된다는 것도
                그에게서 배웠는데,
                날 이렇게 작고 약하게 만들어놓고,
                그가 잔인하게 떠났다.
                -12부, 화이트아웃
                익숙해 진다는 것.
                1 - 1 ≠ 0


                来自iPhone客户端175楼2015-10-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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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1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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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후유증2
                  #离别后的遗赠2
                  이렇게 외로울 때 친구를 불러 도움을 받는 것조차
                  如此孤单的时候,要学会向朋友寻求帮助
                  그에게서 배웠는데,
                  这是我从他那儿学到的,
                  친구 앞에선 한없이 초라해지고, 작아져도 된다는 것도
                  在朋友面前尽情地变得渺小、卑微
                  그에게서 배웠는데,
                  这也是从他那儿学到的,
                  날 이렇게 작고 약하게 만들어놓고,
                  把我变得如此脆弱以后,
                  그가 잔인하게 떠났다.
                  他却残忍地离开了。
                  -12부, 화이트아웃
                  -12回,White Out
                  익숙해 진다는 것.
                  愈发清晰的道理:
                  1 - 1 ≠ 0
                  1-1≠0
                  PS:对于分手的恋人的关系,我怎么觉得这里写2-1≠1更合适呢…不过还是尊重卢编的台本啦~~


                  176楼2015-10-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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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와_헤어져선_안되는_이유
                    그 때, 그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들,
                    그와 헤어진 게 너무도 다행인
                    몇 가지 이유들이 생각난 건
                    정말 고마운 일이었다.
                    그런데, 그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고작 두어 가진데,
                    그와 헤어져선 안 되는 이유들은 왜 이렇게 셀 수도 없이
                    무차별 폭격처럼 쏟아지는 건가.
                    -12부, 화이트아웃


                    来自iPhone客户端177楼2015-10-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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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不能和他(她)分手的理由
                      当时跟他分手的理由,
                      绞尽脑汁能想到的只能和他分手的理由,
                      很庆幸有那么几条。
                      可是,分手的理由只有寥寥几条,
                      无法跟他分手的理由,却怎么也数不清,
                      如狂轰滥炸般向我袭来。
                      -12回 White Out


                      178楼2015-10-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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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규호 :
                        야, 프로가 일하면서 아프냐?.. 프로는..
                        일하면 안 아프고, 일 안하면 아프고.. 그런 게 프로야.
                        난 아프고 싶어도 아플 시간이 없다.
                        야, 주준영! 일은 체력이 아니라 정신력으로 하는거야.
                        준영 :
                        고만해.
                        규호 :
                        얼른가. 난 촬영현장에서 감독이고 스탭이고
                        인상구기고 있는 거 딱 질색이야.
                        뭐해? 가지?
                        준영 :
                        나 찍을 수 있어.
                        규호 :
                        찍긴 뭘 찍어. 찍는 건 촬영감독이 하는거지.
                        준영 :
                        ..하나 둘 셋, 컷, 큐하는 입만 있으면 되겠네.
                        그건 너무 멀쩡해.
                        규호 :
                        야! 김군아~ 감독님 모셔다 드려라.
                        준영 :
                        정말, 진짜 왜 그래??
                        규호 :
                        그 대신 이번 주 방송에서 니 이름은 뺀다?
                        내가 다 찍으니까.
                        -12부, 화이트아웃


                        来自iPhone客户端179楼2015-11-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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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专业
                          규호 :
                          奎浩:
                          야, 프로가 일하면서 아프냐?.. 프로는..
                          喂,专业人士做事的时候会生病吗?…专业人士应该是…
                          일하면 안 아프고, 일 안하면 아프고.. 그런 게 프로야.
                          做事就不会生病,不做事反而生病…那才叫专业。
                          난 아프고 싶어도 아플 시간이 없다.
                          我就算想生病也没时间生病。
                          야, 주준영! 일은 체력이 아니라 정신력으로 하는거야.
                          喂,周俊英!事情不是光用体力去做的而是要用精力去做的。
                          준영 :
                          俊英:
                          고만해.
                          够了吧。
                          규호 :
                          奎浩:
                          얼른가. 난 촬영현장에서 감독이고 스탭이고
                          回首尔吧。我最讨厌在拍摄现场,看到不管是导演
                          인상구기고 있는 거 딱 질색이야.
                          还是工作人员病怏怏的。
                          뭐해? 가지?
                          干嘛?还不走?
                          준영 :
                          俊英:
                          나 찍을 수 있어.
                          我还能拍。
                          규호 :
                          奎浩:
                          찍긴 뭘 찍어. 찍는 건 촬영감독이 하는거지.
                          拍什么拍。拍摄是摄影导演的事。
                          준영 :
                          俊英:
                          ..하나 둘 셋, 컷, 큐하는 입만 있으면 되겠네.
                          一二三 Cut Cue,只要有嘴就行。
                          그건 너무 멀쩡해.
                          我的嘴还是好好的。
                          규호 :
                          奎浩:
                          야! 김군아~ 감독님 모셔다 드려라.
                          喂!金君啊~送导演回去吧。
                          준영 :
                          俊英:
                          정말, 진짜 왜 그래??
                          真是,你到底怎么回事??
                          규호 :
                          奎浩:
                          그 대신 이번 주 방송에서 니 이름은 뺀다?
                          这周播出就把你的名字去掉咯?
                          내가 다 찍으니까.
                          因为都由我来拍。
                          -12부, 화이트아웃
                          -12回,White Out


                          180楼2015-11-01 12:58
                          收起回复
                            #우정
                            준영 : (N)
                            그 날 이작가님이 잃어버린 원고는 총 2회 반 분량이었다.
                            꼬박 28일을 하루 3시간도 못 자고,
                            아프다는 엄마 병문안도 뒤로하고,
                            보고 싶은 친구도 못 보고,
                            안 가면 속 좁은 것처럼 보일까봐 반드시 가야만했던
                            지나간 애인의 결혼식도 가지 않고, 울며불며 쓴 원고였다.
                            이 작가님을 보면 난 정말 감독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중략)
                            (과일바구니에 붙은 지오의 종이쪽지)
                            맨땅에 헤딩하는 이작가님. 고충안다고 얘기 안할게요.
                            밥 안들어가면 과일이라도 먹어.
                            그리고 다시 태어나면 작가로 태어나지 마.
                            I LOVE YOU, 이서우.
                            -12부, 화이트아웃
                            참 멋있고, 부러웠던 이들의 우정.
                            공감과 인정 그리고 배려.


                            来自iPhone客户端181楼2015-11-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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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1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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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_동생
                              수경 : 형, 형, 형, 형, 지오형, 지오형.
                              지오 : 저리 감 마.
                              수경 : 형, 우리 오래간만에 보는데, 입이라도 맞춰야,
                              지오 : 고만해! 자식이, 징그럽게!
                              지오 : 내려, 출발해야 돼.
                              수경 : 팀들 아직 짐 싣잖아. 근데, 형 나한테 뭐 불만있어?
                              지오 : 없어.
                              수경 : 근데, 왜 짜증스러?
                              지오 : 내가 뭘.
                              수경 : 지금도 짜증 내잖.. 혹시 어머니 아프신 게 안 좋아?
                              지오 : 어.
                              수경 :
                              그랬구나. 아참 노친네들은 왜 그렇게 아프신지,
                              우리 엄마도 난리.. 아빠 어디야?
                              나, 일하지, 아빠 나 바뻐서 긴 말 못하고,
                              아빠 먹는 영양제 그거 지오형네 하나만 부쳐줘.
                              지오 :
                              야야, 너 왜 아버님한테, 뭐하는 짓이야.
                              수경 :
                              땡큐, 아빠. (지오보며)엄마 너무 걱정하지 말어,
                              울 아빠 말씀이 골골하는 노친네들이 오래 산대,
                              일 잘해, 형.
                              -12부, 화이트아웃
                              미친양언니.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너란 녀석!
                              나를 믿고 따라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감사한 일!!


                              来自iPhone客户端182楼2015-11-0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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