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闻内容: 배우 김강우가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김강우가 SBS 새 수목극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극중 선우 그룹 선우 리조트 대표 이사 박은찬을 맡는다. 선대 회장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후 그의 뜻을 이어 태국 석유 가스 개발 입찰권을 따내고 거기서 생겨난 막대한 이익금으로 공격적인 M&A를 시도해 재계 30위의 지금의 그룹을 만든 총망 받는 젊은 기업인이자 신흥 재벌. 잘생긴 외모에 스마트해 10~20대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로 꼽힌다. 이로써 김강우는 올초 방송된 OCN '실종느와르 M' 이후 6개월만에 컴백이자 지상파 드라마는 '골든크로스'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문채원과 이진욱, 송재림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 '미녀의 탄생' '내사랑 나비부인'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기분 좋은 날'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마을'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cr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