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5
sourse:Dispatch独家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005631[단독] 김현중, 폭행의진실은?…'증거'로본진위여부 4
Part.1

[Dispatch=서보현·김수지기자] 누군가는거짓말을하고있다. 같은장소에서같은사건을겪었지만, 기억은 180도로어긋나있다. 교제시점부터폭행횟수까지, 모든것이다르다.
'한류스타' 김현중이여자친구 A씨를폭행한혐의를받고있다. 현재고소인 A씨에대한 1차조사를마친상태. 김현중은그녀의주장에대해 4가지로반박한뒤태국으로떠났다.
김현중과 A씨의주장은어느한부분도일치하지않는다. ①시점이다르고, ②횟수가엇갈리고, ③상습여부에는이견이있다. ④갈비뼈골절이유또한전혀반대의입장으로대립중이다.
과연누구의말이사실일까. 대립쟁점 4가지를되짚었다. 과거두사람의사진기록을입수했고, 사건당시주고받은대화내용도확인했다. A씨의주장과김현중의반박, 증거자료를통해살펴봤다.

①키이스트 : 두사람은 2012년부터알고지낸사이다. 하지만교제가이뤄진시점은최근몇달간이다.
우선 '키이스트'는두사람의교제시점을정면으로반박했다.
A양측이밝힌둘의연애시점은 2012년 4월. 반면키이스트는"2012년부터알고지냈으나본격적인교제는최근몇달간의일"이라고선을그었다.

'디스패치'는두사람이 2012년 4월에함께찍은사진을입수했다. 장소는김현중이살고있던 청담동자택. 사진속김현중은밝은표정으로 A씨를포옹하고있다.
두사람은 2013년에도만남을이어갔다. A씨는지난해 8월김현중의친형결혼식에도참석했다. 올해초에도골프장, 제주도등다양한곳에서데이트를즐겼다.
둘이서나눈문자내용으로도관계를알수있었다.
A씨의측근은 "2013년에도 '보고싶어', '사랑해', '같이살자' 등의문자를지속히보냈다"면서 "2013년이어떻게최근몇개월이냐"고반문했다.
지난 8월, 김현중이보낸정리문자에도둘의열애기간이나온다. A씨측은" 당시김현중이 '미안하다. 잃어버린 2년을다시찾길바란다'는문자를보냈다"고설명했다.
☞결론 : '키이스트'의해명①은 신빙성이부족하다. 사진과문자등이최소 1년이상, 햇수로따지면최소 2년이상임을증명한다.

②키이스트 : 두사람간의심한말다툼이있었고, 그과정에서감정이격해져서로몸싸움이있었던것은사실이지만….
김현중측이사용한키워드, '몸싸움'이다. 키이스트는이몸싸움앞에 '서로'를붙여쌍방폭행임을암시했다. 이는 A씨가제출한전치 2주진단서(5월 30일)에대한해명이었다.
'디스패치' 확인결과, 두사람사이에서문제가있었던건사실이다. 김현중의여자관계가발단이됐다. 이과정에서 A씨가결별을선언했고, 김현중이폭발했다.
A씨측근에따르면, 일방적인구타였다. 그는 "A씨가 '이제그만헤어지자'고말하자, 김현중이 '왜자꾸의심하냐'며손과발을이용해폭력을행사했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