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1회 백상예술대상 화려한 막 올린다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이 올해로 51회를 맞이한다. 5월 26일 오후 9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 50년간 전통과 권위을 지키며 한국 대중문화계의 발전과 함께 한 백상예술대상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거듭했다. 2013년부터 지상파에 한정했던 TV부문 심사를 전 채널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영화부문에도 조연상을 신설하며 영화계 신스틸러 열풍을 반영했다.

한국 대중문화가 국내를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부문별 후보들의 각축전도 치열하다. TV 부문은 한 작품이 여러 부문에 걸쳐 후보를 낸 점이 눈에 띈다. 드라마를 구성하는 연출·극본·배우의 조화가 훌륭한 작품들이 심사위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총 5개 부문에서 6개의 후보를 내며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해 최고 화제작으로 꼽히는 tvN '미생'은 4개 부문에 5개의 후보를 냈다. 이어 MBC '킬미, 힐미'와 SBS '펀치'는 4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예능 파트에선 올해 유난히 비지상파의 활약이 돋보인다. JTBC '비정상회담'과 tvN '삼시세끼'가 예능 작품상 후보가 됐다. 남·녀 예능상 후보에 오른 예능인들의 대표작도 상당 수가 비지상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KBS '개그콘서트'에서 많은 후보를 배출했지만 올해는 tvN 'SNL코리아', '코미디빅리그'에서 다수의 후보를 냈다.

영화 부문은 꽤 다채롭다.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명량'·'국제시장'부터 작은 영화지만 큰 울림을 준 영화 '도희야'·'소셜포비아'·'한공주' 등이 두각을 드러내며 이름을 올렸다. 대작에 비해 규모면에서 '작은'영화로 불린 작품들이 많은 후보를 내며 다양해진 영화팬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시상 부문별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두고 '연기의 신'들이 맞붙는다. 설경구(나의 독재자)·안성기(화장)·이선균(끝까지 간다)·조진웅(끝까지 간다)·최민식(명량) 등이 경쟁한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김새론(도희야)·배두나(도희야)·손예진(해적:바다로 간 산적)·신민아(경주)·염정아(카트) 등이 경합을 벌인다.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10대 김새론부터 40대 염정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배우들이 후보에 올랐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각 부문별 후보자는 백상예술대상 공식홈페이지(http://isplus.live.joins.com/100sang)를 통해 24일 발표된다.
주최: 일간스포츠
주관: 중앙일보 문화사업
후원: 중앙일보
방송: JTBC
▶ 시상내역
영화부문 : 대상 작품상 감독상 최우수연기상(남,여) 조연상(남, 여) 신인연기상(남, 여)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인기상(남, 여)
TV 부문 : 대상 작품상(드라마, 교양, 예능) 최우수연기상(남, 여) 신인연기상(남, 여) 예능상(남,여) 연출상 극본상 인기상(남,여)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660975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이 올해로 51회를 맞이한다. 5월 26일 오후 9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 50년간 전통과 권위을 지키며 한국 대중문화계의 발전과 함께 한 백상예술대상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거듭했다. 2013년부터 지상파에 한정했던 TV부문 심사를 전 채널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영화부문에도 조연상을 신설하며 영화계 신스틸러 열풍을 반영했다.

한국 대중문화가 국내를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부문별 후보들의 각축전도 치열하다. TV 부문은 한 작품이 여러 부문에 걸쳐 후보를 낸 점이 눈에 띈다. 드라마를 구성하는 연출·극본·배우의 조화가 훌륭한 작품들이 심사위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총 5개 부문에서 6개의 후보를 내며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해 최고 화제작으로 꼽히는 tvN '미생'은 4개 부문에 5개의 후보를 냈다. 이어 MBC '킬미, 힐미'와 SBS '펀치'는 4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예능 파트에선 올해 유난히 비지상파의 활약이 돋보인다. JTBC '비정상회담'과 tvN '삼시세끼'가 예능 작품상 후보가 됐다. 남·녀 예능상 후보에 오른 예능인들의 대표작도 상당 수가 비지상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KBS '개그콘서트'에서 많은 후보를 배출했지만 올해는 tvN 'SNL코리아', '코미디빅리그'에서 다수의 후보를 냈다.

영화 부문은 꽤 다채롭다.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명량'·'국제시장'부터 작은 영화지만 큰 울림을 준 영화 '도희야'·'소셜포비아'·'한공주' 등이 두각을 드러내며 이름을 올렸다. 대작에 비해 규모면에서 '작은'영화로 불린 작품들이 많은 후보를 내며 다양해진 영화팬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시상 부문별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두고 '연기의 신'들이 맞붙는다. 설경구(나의 독재자)·안성기(화장)·이선균(끝까지 간다)·조진웅(끝까지 간다)·최민식(명량) 등이 경쟁한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김새론(도희야)·배두나(도희야)·손예진(해적:바다로 간 산적)·신민아(경주)·염정아(카트) 등이 경합을 벌인다.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10대 김새론부터 40대 염정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배우들이 후보에 올랐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각 부문별 후보자는 백상예술대상 공식홈페이지(http://isplus.live.joins.com/100sang)를 통해 24일 발표된다.
주최: 일간스포츠
주관: 중앙일보 문화사업
후원: 중앙일보
방송: JTBC
▶ 시상내역
영화부문 : 대상 작품상 감독상 최우수연기상(남,여) 조연상(남, 여) 신인연기상(남, 여)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인기상(남, 여)
TV 부문 : 대상 작품상(드라마, 교양, 예능) 최우수연기상(남, 여) 신인연기상(남, 여) 예능상(남,여) 연출상 극본상 인기상(남,여)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6609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