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에 등장하는 음식은 딱히 특별하진 않다. 한번쯤은 마주쳤을 음식이고, 가끔은 먹기 싫어 젓가락을 내려놨을 음식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윤두준과 서현진을 통해 본 음식은 특별했다. 당장이라도, 비단 TV속 음식이 아닐지라도 입안에 무언가를 넣게 만드는 힘. 다이어터가 ‘식샤를 합시다2’를 피해야하는 이유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서는 어린시절 악연으로 얽힌 구대영(윤두준)과 백수지(서현진)가 음식을 두고 격렬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구대영과 백수지의 과거가 그려졌다. 당시 구대영은 분식집을 하던 엄마를 돕기 위해 잘 먹을 것 같이 생긴 백수지에게 접근했고, 그의 의도대로 백수지는 매일 분식집을 드나들며 매출 증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구대영의 진심을 알게 된 백수지는 충격에 100㎏이 넘는 거구가 됐고, 이후 지금의몸매를 만들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다.
이날 ‘식샤를 합시다2’에서 백수지는 칼국수를 먹으려다 고민에 빠졌다. 2인분 이상 시켜야 하는 칼국수 집 인만큼 식사 후 찾아올 체중 증가가 걱정됐기 때문. 이때 구대영이 칼국수를 먹기 위해 들어섰고, 둘은 함께 칼국수를 먹게 됐다.
앞서 한차례 탕수육 소스를 부어서 먹을지, 찍어서 먹을지를 두고 대립했던 두 사람은 이날 칼국수 김치를 두고 또 한번 맞섰다. 구대영은 김치를 잘라먹어야 각자 선호하는 부위를 먹을 수 있다고 했고, 백수지는 김치는 찢어먹어야 제 맛이라며 맞섰다. 결국 둘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김치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둘의 대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구대영은 바지락을 먼저 골라내야 흐름이 끊기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했고, 백수지는 바지락을 골라내는 동안 면발이 불 수 있다며 먹으면서 골라내는 쪽을 택했다.
먹는 방식은 달랐지만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만은 두 사람 모두 동의한 듯 보였다. 둘은 보는 이의 침샘을 자극하는 칼국수 먹방으로 시청자의 야식 본능을 일깨웠다.
뿐만 아니라 이날 ‘식샤를 합시다2’에서 구대영이 보여준 굴 먹방은 그 어느 맛 정보 프로그램 못지않은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제 단 2회만을 선보인 ‘식샤를 합시다2’는 전편 못지않은 맛의 향연을 선보이고 있다. 밤 11시가 넘어 화면을 가득 채운 음식의 아름다운 자태와 귀를 파고드는 배우들의 맛깔난 소리는 다이어터들이 ‘식샤를 합시다2’를 피해야할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서는 어린시절 악연으로 얽힌 구대영(윤두준)과 백수지(서현진)가 음식을 두고 격렬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구대영과 백수지의 과거가 그려졌다. 당시 구대영은 분식집을 하던 엄마를 돕기 위해 잘 먹을 것 같이 생긴 백수지에게 접근했고, 그의 의도대로 백수지는 매일 분식집을 드나들며 매출 증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구대영의 진심을 알게 된 백수지는 충격에 100㎏이 넘는 거구가 됐고, 이후 지금의몸매를 만들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다.
이날 ‘식샤를 합시다2’에서 백수지는 칼국수를 먹으려다 고민에 빠졌다. 2인분 이상 시켜야 하는 칼국수 집 인만큼 식사 후 찾아올 체중 증가가 걱정됐기 때문. 이때 구대영이 칼국수를 먹기 위해 들어섰고, 둘은 함께 칼국수를 먹게 됐다.
앞서 한차례 탕수육 소스를 부어서 먹을지, 찍어서 먹을지를 두고 대립했던 두 사람은 이날 칼국수 김치를 두고 또 한번 맞섰다. 구대영은 김치를 잘라먹어야 각자 선호하는 부위를 먹을 수 있다고 했고, 백수지는 김치는 찢어먹어야 제 맛이라며 맞섰다. 결국 둘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김치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둘의 대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구대영은 바지락을 먼저 골라내야 흐름이 끊기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했고, 백수지는 바지락을 골라내는 동안 면발이 불 수 있다며 먹으면서 골라내는 쪽을 택했다.
먹는 방식은 달랐지만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만은 두 사람 모두 동의한 듯 보였다. 둘은 보는 이의 침샘을 자극하는 칼국수 먹방으로 시청자의 야식 본능을 일깨웠다.
뿐만 아니라 이날 ‘식샤를 합시다2’에서 구대영이 보여준 굴 먹방은 그 어느 맛 정보 프로그램 못지않은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제 단 2회만을 선보인 ‘식샤를 합시다2’는 전편 못지않은 맛의 향연을 선보이고 있다. 밤 11시가 넘어 화면을 가득 채운 음식의 아름다운 자태와 귀를 파고드는 배우들의 맛깔난 소리는 다이어터들이 ‘식샤를 합시다2’를 피해야할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