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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의 진심어린 눈물 연기가 안방을 홍수로 만들었다. '킬미힐미' 초반부터 혼을 쏙 빼는 연기로 자신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게 만든 지성. 오열 연기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는 도현(지성)이 모든 기억을 되찾는 내용이 그려졌다. 납치된 리진(황정음)을 구하기 위해 괴한과 맞선 도현은 괴한이 휘둔 둔기에 맞아 큰 부상을 입는다. 그 과정에서 어렸을 때 기억과 신세기가 갖고 있는 모든 기억들이 되살아나며 단편적이었던 기억의 조각들이 모두 맞춰진다.
이 과정에서 리진이 어릴 적 자신의 부모들이 학대했던 소녀라는 사실을 알고 아픔의 눈물을 흘린다. 이 신에서 지성은 콧물까지 쏟아내는 명품 눈물연기로 도현이 느끼는 아픔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후 리온(박서준)은 도현에게 우리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제발 떠나달라고 애원하고, 도현은 리진을 위해 이별을 결심한다. 그전 도현은 리온에게 '리진과의 하루'를 부탁한다.
도현은 "리진씨는 나에게 많은 걸 해준 사람인데, 난 해준 게 없다. 나를 만나고 한번도 환하게 웃은 적이 없다. 나를 위해 항상 마음 졸이고, 울고, 기다려준 사람이다. 처음으로 나의 성에 들어왔고, 나의 이름을 불러줬고, 나의 눈빛을 알아봐 준 사람이다. 말보다 더한 위로를 해준 사람이다"고 리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다시 진심어린 눈물을 보였다.
지성은 이 신에서 한 여자를 아끼는 한 남자의 진심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오열 연기로 안방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그의 진심은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 리온까지 울게 만들었다.
7개의 다른 인격을 7명의 사람이 각각 연기하는 것처럼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는 지성. 연말이 아직 수개월 남았건만 벌써부터 대상감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였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지성은 이날 그 누구도 아닌 원래의 인격 도현의 아픔과 진심까지 구구절절 표현해내며 도현의 환생을 보는 듯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그의 연기 인생이 앞으로 많이 남아있지만, 이 작품이 분명 그의 대표작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배우 지성의 진심어린 눈물 연기가 안방을 홍수로 만들었다. '킬미힐미' 초반부터 혼을 쏙 빼는 연기로 자신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게 만든 지성. 오열 연기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는 도현(지성)이 모든 기억을 되찾는 내용이 그려졌다. 납치된 리진(황정음)을 구하기 위해 괴한과 맞선 도현은 괴한이 휘둔 둔기에 맞아 큰 부상을 입는다. 그 과정에서 어렸을 때 기억과 신세기가 갖고 있는 모든 기억들이 되살아나며 단편적이었던 기억의 조각들이 모두 맞춰진다.
이 과정에서 리진이 어릴 적 자신의 부모들이 학대했던 소녀라는 사실을 알고 아픔의 눈물을 흘린다. 이 신에서 지성은 콧물까지 쏟아내는 명품 눈물연기로 도현이 느끼는 아픔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후 리온(박서준)은 도현에게 우리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제발 떠나달라고 애원하고, 도현은 리진을 위해 이별을 결심한다. 그전 도현은 리온에게 '리진과의 하루'를 부탁한다.
도현은 "리진씨는 나에게 많은 걸 해준 사람인데, 난 해준 게 없다. 나를 만나고 한번도 환하게 웃은 적이 없다. 나를 위해 항상 마음 졸이고, 울고, 기다려준 사람이다. 처음으로 나의 성에 들어왔고, 나의 이름을 불러줬고, 나의 눈빛을 알아봐 준 사람이다. 말보다 더한 위로를 해준 사람이다"고 리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다시 진심어린 눈물을 보였다.
지성은 이 신에서 한 여자를 아끼는 한 남자의 진심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오열 연기로 안방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그의 진심은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 리온까지 울게 만들었다.
7개의 다른 인격을 7명의 사람이 각각 연기하는 것처럼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는 지성. 연말이 아직 수개월 남았건만 벌써부터 대상감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였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지성은 이날 그 누구도 아닌 원래의 인격 도현의 아픔과 진심까지 구구절절 표현해내며 도현의 환생을 보는 듯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그의 연기 인생이 앞으로 많이 남아있지만, 이 작품이 분명 그의 대표작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