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版★blood】0221/新闻/演员朴容玲（音译）恶女登场

泡菜文原文：star.mt.co.kr
배우 박태인이 '블러드'에서 악랄한 금발악녀로 등장해 공포라인을 형성한다.
21일 제작사 IOK미디어에 따르면 박태인이 오는 23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IOK미디어) 3회에 등장한다.
박태인은 '블러드'에서 이재욱(지진희 분)이 자신의 연구를 위해 태민 암병원에 심어놓는 사조직 태민 제약 본부장 서혜리 역을 맡았다. 그녀는 뱀파이어가 되길 동경하던 끝에 이재욱의 오른팔이 되어 '뱀파이어 군단 4인방'과 의기투합하게 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가녀린 몸매에 파격적인 금발머리를 늘어뜨린 박태인이 무표정하고 잔인한 얼굴로 비닐 막으로 둘러싸인 을씨년스런 간이병실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흰 가운을 입고 주사기를 든 채 환자를 싸늘하게 내려다보는가 하면, 누군가의 앙상한 손목을 잡아챈 채 무심하고 날카로운 표정을 보내고 있다. 그녀의 의심스러운 행보에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 지 궁금증이 높다.
촬영을 마친 박태인은 "뱀파이어라는 소재가 흔하지 않으면서도 모두가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이어서 호감이 갔다"며 "특히 대본을 읽었을 때 특유의 긴박감과 몰입도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대본에 훌륭한 제작진, 선배 연기자들이 함께하는 '블러드'에 참여하게 되서 너무나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발휘해왔던 박태인이 180도 파격 변신한 면모로,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다"며 "'뱀파이어 4인방'과 함께 지진희의 수하로 '블러드'의 공포 라인을 형성할 박태인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될 '블러드' 3회에서는 이재욱의 비밀과 그가 숨기고 있는 거대한 음모가 조금씩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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