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변정수, 이종원, 이승준, 김윤서, 도상우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 출연한다.
25일 제작진은 극중 네 마녀(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하연수)의 설욕 대상이 될 신화그룹 마 씨 일가의 가족으로 김윤서, 변정수, 도상우, 이승준이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이지적인 매력의 김윤서는 마도산(박근형 분) 회장의 둘째 딸 마주희로 나선다. 마주희는 모두가 제멋대로인 마 씨 집안에서 유일하게 개념 있는 캐릭터.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며 매사에 당당하고 까칠한 성격이지만, 오랫동안 연모해온 남우석(하석진 분)과 우석의 딸 별이(이한서 분)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사랑스럽다. 그러나 우석이 올케인 문수인(한지혜 분)과 가까워지면서 질투심에 불이 붙게 된다.
장녀 마주란 역은 변정수가 맡았다. 우월 의식과 속물 근성에 가득 차 있는 인물로, 남편 박원재(이승준 분)를 신화제과의 후계자로 세우고 싶어 한다. 배 다른 동생 마도진(도상우 분)을 총수로 밀어붙이려는 새엄마 차앵란(전인화 분)과 하루가 멀다 하고 물고 뜯으며 싸운다. 각종 드라마에서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럭셔리한 매력을 과시해온 변정수가 밉살스런 연기와 더불어 패셔니스타답게 어떤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일지도 관심거리다.
올 여름 한국 최고의 흥행작으로 우뚝 선 영화 ‘명량’에서 진지하고 묵직한 연기로 찬사를 받은 이승준은 변정수와 호흡을 맞춰, 장모와 아내 사이에서 눈칫밥 얻어먹기 바쁜 재벌가 사위의 불쌍한 신세를 웃음기 넘치게 그려낸다.
모델 출신으로 최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눈도장을 받은 새내기 도상우는 한량기 가득한 막내 마도진으로 합세해, 네 마녀 중 막내인 서미오(하연수 분)와 짝을 이룬다. 마냥 철없어 보이지만 속내는 따뜻한 인물로, 하연수와 함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들 외에도 마 씨 집안의 객식구이자 차앵란의 운전기사 탁월한 역으로 이종원이 가세했다. 돈 많고 명 짧은 과부 싸모님을 만나 팔자를 고치는 게 꿈이지만, 사기 전문 둘째 마녀 손풍금(오현경 분)과 엮이면서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 캐릭터다. 기존의 진지한 ‘불륜남’ 전문 이미지에서 탈피해, 허당기 가득한 중년 ‘귀요미’로 어떻게 변신할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전설의 마녀*는 기구한 사연으로 교도소에서 만난 네 여자가 ‘공동의 적’인 제빵회사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상쾌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백년의 유산*으로 인연을 맺었던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PD가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마마* 후속으로 오는 10월말부터 방영 예정이다.
25일 제작진은 극중 네 마녀(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하연수)의 설욕 대상이 될 신화그룹 마 씨 일가의 가족으로 김윤서, 변정수, 도상우, 이승준이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이지적인 매력의 김윤서는 마도산(박근형 분) 회장의 둘째 딸 마주희로 나선다. 마주희는 모두가 제멋대로인 마 씨 집안에서 유일하게 개념 있는 캐릭터.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며 매사에 당당하고 까칠한 성격이지만, 오랫동안 연모해온 남우석(하석진 분)과 우석의 딸 별이(이한서 분)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사랑스럽다. 그러나 우석이 올케인 문수인(한지혜 분)과 가까워지면서 질투심에 불이 붙게 된다.
장녀 마주란 역은 변정수가 맡았다. 우월 의식과 속물 근성에 가득 차 있는 인물로, 남편 박원재(이승준 분)를 신화제과의 후계자로 세우고 싶어 한다. 배 다른 동생 마도진(도상우 분)을 총수로 밀어붙이려는 새엄마 차앵란(전인화 분)과 하루가 멀다 하고 물고 뜯으며 싸운다. 각종 드라마에서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럭셔리한 매력을 과시해온 변정수가 밉살스런 연기와 더불어 패셔니스타답게 어떤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일지도 관심거리다.
올 여름 한국 최고의 흥행작으로 우뚝 선 영화 ‘명량’에서 진지하고 묵직한 연기로 찬사를 받은 이승준은 변정수와 호흡을 맞춰, 장모와 아내 사이에서 눈칫밥 얻어먹기 바쁜 재벌가 사위의 불쌍한 신세를 웃음기 넘치게 그려낸다.
모델 출신으로 최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눈도장을 받은 새내기 도상우는 한량기 가득한 막내 마도진으로 합세해, 네 마녀 중 막내인 서미오(하연수 분)와 짝을 이룬다. 마냥 철없어 보이지만 속내는 따뜻한 인물로, 하연수와 함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들 외에도 마 씨 집안의 객식구이자 차앵란의 운전기사 탁월한 역으로 이종원이 가세했다. 돈 많고 명 짧은 과부 싸모님을 만나 팔자를 고치는 게 꿈이지만, 사기 전문 둘째 마녀 손풍금(오현경 분)과 엮이면서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 캐릭터다. 기존의 진지한 ‘불륜남’ 전문 이미지에서 탈피해, 허당기 가득한 중년 ‘귀요미’로 어떻게 변신할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전설의 마녀*는 기구한 사연으로 교도소에서 만난 네 여자가 ‘공동의 적’인 제빵회사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상쾌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백년의 유산*으로 인연을 맺었던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PD가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마마* 후속으로 오는 10월말부터 방영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