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돈 없어도 부모 여행 보내주는 건 필수”[채널A] 입력 2014-03-27 11:31:00 | 수정 2014-03-27 11:30:16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선우용여는 자식 돈으로 여행하는 시월드를 주제로 한 고부간의 열띤 공방 중, 형편을 따지지 말고 효도를 해야 한다는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MC 정찬우가 “자식들이 여행비를 당연히 대줘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내가 벌기 때문에 돈을 달란 소리는 못 한다. 손만 안 벌려주면 고마울 뿐이다”고 답했다. 선우용여는 “그러나 전업주부들은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여행도 포기하고 살았다. 노년이 허무하고 쓸쓸할 것이다. 그럴 때 자식들이 조금씩 보태서 여행을 보내드려야 한다”고 말하며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서 보내드린다고 할 때는 이미 어머니는 안 계신다. 효도는 돈이 많지 않아도 형편껏 해야 한다”고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이어 선우용여는 “부모님께 잘하면 복을 받는다”며 “친정엄마 집에 가면 어느 날은 지갑에 있는 돈을 다 주고 싶어질 때가 있다. 지갑에 있는 돈을 다 드리고 온 날은 다음 영화 촬영 계약에서 출연료 흥정 없이 바로 계약을 한다”며 자신의 징크스(?)를 소개했다. 선우용여는 “부모님께 하는 것은 저금이다. 자식들이 그대로 보고 한다”고 자신의 효도 가치관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