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성동일, 카리스마 형사 변신..’섬뜩' 2014.03.21 11:43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변신한 배우 성동일의 스틸이 공개됐다. 21일 tvN이 공개한 스틸에는 20년 전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갑동이를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양철곤(성동일 분)의 과거 모습이 담겨 있다. 모든 걸 다 던지고 갑동이를 잡기 위해 인생을 던진 형사의 분노에 찬 눈빛과 표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것.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성동일은 스틸만으로도 '갑동이'의 캐릭터를 표현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추적극. 극중 성동일은 일탄경찰서 형사과장 양철곤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20여 년 전 압박수사로 죽음에 이른 하무염(윤상현 분)의 아버지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던 담당형사이자, 현재 하무염과 같은 경찰서에서 일하게 되면서 질긴 인연을 갖게 되는 인물. 하무염과 마찬가지로 '갑동이' 이름만 들어도 평정과 이성을 잃어버리고, '짐승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며 하무염에게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