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文:
‘문나이트’에 출연하는 투엑스 지유, 애교 넘치는 혜리 역으로 뮤지컬 데뷔
걸그룹 투엑스 멤버 중 제일 먼저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민 이는 지유다. 그런데 맡은 역할이 실제 성격과 정반대라 걱정이 많다고 한다. 클럽 퀸카이면서 두 남자, 민수와 우혁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자를 연기해야 하는데 애교가 많은 역할이란다.
애교 연습을 해야 할 때면 닭살이 하나 가득 돋고, 남자 배우에게 대시하는 장면에서는 연습할 때도 얼굴이 발그레 붉어져서 고민이라는 지유의 하소연은, 무대 위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한 산고가 아닌가 싶다. 뮤지컬 <문나이트>에서 혜리를 연기하는 투엑스 지유를 만났다.
- 투엑스 멤버들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예전부터 뮤지컬을 꼭 해보고 싶었다. 연습생 시설이 길었다. 5년 동안 했다. 춤도 오래 배우고 노래도 많이 불렀다. 연기 레슨도 받았다. 마침 뮤지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처음에는 제가 뮤지컬을 한다고 해서 놀라는 분위기였다. 멤버들이 ‘언니가 다크호스가 되라’고 축하해주는 분위기다. 언니의 끼를 마음껏 펼치라고 동생들이 응원한다.”
- 지유씨가 연기하는 혜리는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지유씨만의 매력을 무대에서 발산해야 할 것 같은데.
“제 성격이 털털하다. 애교가 많지 않다. 하지만 극 중 혜리는 애교를 많이 보여드려야 한다. 클럽 퀸카이기도 하다. 매력이 많으면서도 남자친구에게는 아양도 떨어야 한다. 애교가 많지 않아서 거울을 보며 애교를 연습해야 한다. 투엑스 2집 앨범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콘셉트였다. 연습생 시절에는 파워풀한 면을 많이 연습했다. 그러다가 귀여운 콘셉트로 나가려고 하니 잘 못하겠더라.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이었다.
투엑스 민주는 끼도 많으면서 애교가 정말 많다. 민주에게 애교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자문을 구했다. ‘언니, 눈을 약간 이렇게 뜨고요...’하며 개인 레슨을 해
‘문나이트’에 출연하는 투엑스 지유, 애교 넘치는 혜리 역으로 뮤지컬 데뷔
걸그룹 투엑스 멤버 중 제일 먼저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민 이는 지유다. 그런데 맡은 역할이 실제 성격과 정반대라 걱정이 많다고 한다. 클럽 퀸카이면서 두 남자, 민수와 우혁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자를 연기해야 하는데 애교가 많은 역할이란다.
애교 연습을 해야 할 때면 닭살이 하나 가득 돋고, 남자 배우에게 대시하는 장면에서는 연습할 때도 얼굴이 발그레 붉어져서 고민이라는 지유의 하소연은, 무대 위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한 산고가 아닌가 싶다. 뮤지컬 <문나이트>에서 혜리를 연기하는 투엑스 지유를 만났다.
- 투엑스 멤버들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예전부터 뮤지컬을 꼭 해보고 싶었다. 연습생 시설이 길었다. 5년 동안 했다. 춤도 오래 배우고 노래도 많이 불렀다. 연기 레슨도 받았다. 마침 뮤지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처음에는 제가 뮤지컬을 한다고 해서 놀라는 분위기였다. 멤버들이 ‘언니가 다크호스가 되라’고 축하해주는 분위기다. 언니의 끼를 마음껏 펼치라고 동생들이 응원한다.”
- 지유씨가 연기하는 혜리는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지유씨만의 매력을 무대에서 발산해야 할 것 같은데.
“제 성격이 털털하다. 애교가 많지 않다. 하지만 극 중 혜리는 애교를 많이 보여드려야 한다. 클럽 퀸카이기도 하다. 매력이 많으면서도 남자친구에게는 아양도 떨어야 한다. 애교가 많지 않아서 거울을 보며 애교를 연습해야 한다. 투엑스 2집 앨범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콘셉트였다. 연습생 시절에는 파워풀한 면을 많이 연습했다. 그러다가 귀여운 콘셉트로 나가려고 하니 잘 못하겠더라.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이었다.
투엑스 민주는 끼도 많으면서 애교가 정말 많다. 민주에게 애교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자문을 구했다. ‘언니, 눈을 약간 이렇게 뜨고요...’하며 개인 레슨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