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임성한 작가가 11일 드라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임 작가는 배우 및 제작진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신 네티즌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드린다"며 "마지막회까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고, 실수가 있으면 또 짚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로라 공주'는 20일 종영 예정이다.
이하 임성한 작가의 종영 소감 전문.
오로라공주 제작진 여러분,
배우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대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그나마 실패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뵙고 일일이 감사 인사 드리는게 도리이나
저도 사람인지라 건강을 많이 잃었습니다
부득이 종방연에 참석 못할 것 같아..글로 작별 인사드립니다
중견 배우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마마를 비롯한 젊은 배우들
하다 못해 떡대까지 연기들을 너무 잘해줘서
작가로서 잔소리 할 게 전혀 없었습니다
조용히 믿고 지켜봤습니다
마마 역 오창석을 비롯해 막내 정주연까지
앞으로 어떤 드라마, 어떤 역을 맡던지 잘 해낼 친구들입니다
스스로 칭찬하고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월요일(9일) 저녁 까지는 탈고하려 했는데
마지막 컨디션 난조로 150회를 (스튜디오 녹화분)
부득이 화요일 2시에 보냈습니다.
일찍 보내야 고생들을 덜 하는데..죄송합니다.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연출부 의견도 듣고,
심의실 의견도 수용하고
특히 예민할 수 있는 사안에선
기획자인 김사현 본부장의 조언을 들어가
임 작가는 배우 및 제작진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신 네티즌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드린다"며 "마지막회까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고, 실수가 있으면 또 짚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로라 공주'는 20일 종영 예정이다.
이하 임성한 작가의 종영 소감 전문.
오로라공주 제작진 여러분,
배우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대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그나마 실패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뵙고 일일이 감사 인사 드리는게 도리이나
저도 사람인지라 건강을 많이 잃었습니다
부득이 종방연에 참석 못할 것 같아..글로 작별 인사드립니다
중견 배우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마마를 비롯한 젊은 배우들
하다 못해 떡대까지 연기들을 너무 잘해줘서
작가로서 잔소리 할 게 전혀 없었습니다
조용히 믿고 지켜봤습니다
마마 역 오창석을 비롯해 막내 정주연까지
앞으로 어떤 드라마, 어떤 역을 맡던지 잘 해낼 친구들입니다
스스로 칭찬하고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월요일(9일) 저녁 까지는 탈고하려 했는데
마지막 컨디션 난조로 150회를 (스튜디오 녹화분)
부득이 화요일 2시에 보냈습니다.
일찍 보내야 고생들을 덜 하는데..죄송합니다.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연출부 의견도 듣고,
심의실 의견도 수용하고
특히 예민할 수 있는 사안에선
기획자인 김사현 본부장의 조언을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