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F(x) 설리, 영화 ‘패션왕’ 여주인공 낙점
설리가 영화 ‘패션왕’ 여주인공 역에 낙점됐다.
11월1일 영화계에 따르면 아이돌 출신 배우 에프엑스(F(x)) 설리는 최근 ‘패션왕’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영화계 관계자는 뉴스엔에 “설리가 ‘패션왕’에서 여주인공을 맡는다. 여주인공의 비중은 남자주인공에 비해 크지 않다. 남자주인공과 맞붙는 장면이 많지 않지만 남자주인공의 연인으로 등장해 러브라인을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영화 ‘패션왕’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같은 반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 이야기다. 설리는 얼짱 소녀 역을 맡았다. 유아인 신세경 주연 드라마 ‘패션왕’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지 않은 작품으로, 영화 ‘패션왕’과는 별개의 작품이다. ‘작업의 정석’ ‘선물’ ‘이별계약’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타짜’ ‘살인의 추억’ ‘비트’를 탄생시킨 차승재 프로듀서가 기획한다.
‘패션왕’은 주원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어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에 대해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완성된 시나리오를 본 뒤 출연할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