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 해피엔딩…애정전선 이상无
[TV리포트=황소영 기자] '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김정아 극본, 이승렬 연출) 마지막 회에는 정수(최정원)가 진후(김정훈)와 힘을 합쳐 수호(전노민)의 비리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호는 비리 폭로로 사장직에서 해임됐다. 물론 그를 도왔던 서현(손은서) 역시 함께 몰락을 맞았다. 욕망에 눈이 멀었던 이들은 그간의 죄를 짊어지고 떠났다.
뒤늦게 자신의 딸이 서현이 아닌 정수라는 사실을 안 수호. 눈물의 부녀상봉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모든 걸 잃고 떠난 서현은 쉽사리 돌아오지 못했다. 자신이 처한 현실이 너무 싫어서 외면했던 것.
그러나 정수가 직접 서현을 만나 설득했고, 그는 마음의 문을 열었다. 양엄마 도영(김혜선)까지 그를 격려하며, 함께할 것을 권했다. 그렇게 서현은 다시 도영의 곁으로 돌아갔다.
정수는 신화그룹의 디자인팀 팀장으로 1달간 일했지만,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은 시장이라며 사표를 제출했다. 시장에서 창의적인 명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열정적이었다.
사랑 역시 달콤했다. 진후는 정수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직접 가방을 만들었다. 12시간의 정성이 담긴 가방은 어설펐지만, 정수를 환하게 웃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변함없이 애정을 키워갔다.
명품 가방을 향한 캔디녀의 열정을 담은 '그녀의 신화'는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20회의 막을 내렸다. 오는 14일부터는 염정아 정준호 신은경 김유석 주연의 '네 이웃의 아내'가 방송된다.I
[TV리포트=황소영 기자] '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김정아 극본, 이승렬 연출) 마지막 회에는 정수(최정원)가 진후(김정훈)와 힘을 합쳐 수호(전노민)의 비리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호는 비리 폭로로 사장직에서 해임됐다. 물론 그를 도왔던 서현(손은서) 역시 함께 몰락을 맞았다. 욕망에 눈이 멀었던 이들은 그간의 죄를 짊어지고 떠났다.
뒤늦게 자신의 딸이 서현이 아닌 정수라는 사실을 안 수호. 눈물의 부녀상봉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모든 걸 잃고 떠난 서현은 쉽사리 돌아오지 못했다. 자신이 처한 현실이 너무 싫어서 외면했던 것.
그러나 정수가 직접 서현을 만나 설득했고, 그는 마음의 문을 열었다. 양엄마 도영(김혜선)까지 그를 격려하며, 함께할 것을 권했다. 그렇게 서현은 다시 도영의 곁으로 돌아갔다.
정수는 신화그룹의 디자인팀 팀장으로 1달간 일했지만,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은 시장이라며 사표를 제출했다. 시장에서 창의적인 명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열정적이었다.
사랑 역시 달콤했다. 진후는 정수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직접 가방을 만들었다. 12시간의 정성이 담긴 가방은 어설펐지만, 정수를 환하게 웃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변함없이 애정을 키워갔다.
명품 가방을 향한 캔디녀의 열정을 담은 '그녀의 신화'는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20회의 막을 내렸다. 오는 14일부터는 염정아 정준호 신은경 김유석 주연의 '네 이웃의 아내'가 방송된다.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