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송지현 기자 =케이블 채널 OCN 수사극 '특수사건전담반 TEN2'(이하 TEN2)의 최종회에 대한 출연진의 반응이 공개됐다.
'TEN2'측은 28일 "주인공이기에 앞서 'TEN' 광팬이라고 자처하는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은 매회 대본을 기다리며 스토리에 기대를 감추지 않는다"며 "특히 '박민호 납치사건'의 전말과 시즌 2의 결말이 담긴 최종회 대본을 손꼽아 기다려왔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종회 대본을 받은 배우들의 첫 마디는 "대박!"이었다. 네 배우는 모두 결말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마지막 촬영에 임했다.
주상욱은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전개로 이야기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상호 역시 "시즌1의 결론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남겼다면, 시즌2의 결론은 새로운 이야기를 제시한다는 측면이 더 강한 것 같다"고 전했다.
'TEN2'를 담당하는 CJ E&M의 김동현 PD는 "'TEN2'의 마지막은 'TEN팀이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숨겨진 의미를 밝혔다.
'TEN'은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 전담반을 배경으로 괴물형사 여지훈(주상욱), 직관 수사의 달인 백도식(김상호), 심리추리에 능한 프로파일러 남예리(조안), 팔방미인 열혈 형사 박민호(최우식)의 활약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