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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采访】《我的PS搭档》主演池城,金亚中的采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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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的采访


1楼2013-03-04 21:42回复
    유쾌한&발칙한&달콤한 12월의 최강자 로맨틱 코미디의 계절이 돌아왔다. 2006년 <미녀는 괴로워>(660만)를 시작으로 2008년 <과속 스캔들>(824만), 2010년 <쩨쩨한 로맨스>(208만), 2011년 <오싹한 연애>(300만)까지, 겨울 극장가의 흥행보증수표 ‘로맨틱 코미디’의 계보를 잇는 작품은 바로 <나의 PS 파트너>. 2012년 겨울을 강타할 최강의 커플로 돌아온 <나의 PS 파트너>의 젠틀남 지성과 로코퀸 김아중의 솔직, 발칙 Q&A를 확인해보자.
    [지성]



    2楼2013-03-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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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나의 PS파트너>는 어떤 영화인지 소개해 주세요.
      A. 요즘 젊은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고 솔직하게 담아낸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포장하지 않고 사실 그대로 표현한 영화. 너무나 적나라하게 표현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 소스들이 있어서 영화를 보시면 각각 공감하시는 코드가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그 부분이 저희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해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웃음 코드나 눈물을 흘리는 시점이 관객 분들마다 다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우들의 대사들이나 연기가 다른 영화들보다 파격적이고 힘이 있어요.
      Q. <나의 PS 파트너>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독특했어요.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형식이 아닌, 독특한 형식의 작품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나의 PS 파트너> 시나리오가 딱 그런 작품이었죠.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Q. 시나리오를 읽은 후 첫 느낌은 어땠나요?
      A. 정말 독특하다고 생각했어요.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는 만큼, 수위 높은 대사나 장면들이 부담스럽기도 했어요. 하지만 시나리오를 여러 번 읽으면서 작품의 다양한 면을 주목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확실히 매력적인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남녀 주인공이 사랑을 하는 장면이 조금은 사실적으로 표현될 것은 표현 되고, 감성도 디테일하게 드러날 수 있는 장면이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거든요. 이번 시


      3楼2013-03-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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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이번 영화에서 맡은 캐릭터 ‘현승’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A. 사랑 앞에서는 정말 순수한 친구에요. 현실에서는 보통 남자들이 질펀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남자들만이 알고 있는 세계가 있기도 하잖아요. 그런 평범하고 순수한 남자라고 할 수 있죠. 영화 속에서 현승이는 사랑의 아픔을 치유하고 진실되게 자신이 원하는 사랑이 무언지를 깨달아요. 사실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민망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어요. 보시는 분들에 따라 현승의 캐릭터에 대한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저도 영화 찍으면서 초반에는 많이 혼동이 됐었는데, 감독님과 얘기를 하면서 많은 것들 것 분명해졌죠. 지금 제 머릿속에 남아있는 현


        4楼2013-03-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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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현승을 연기하면서 중점을 뒀던 부분이 있다면? 실제로 현승의 캐릭터와 본인의 비슷한 점이 있나요?
          A. 저도 남자인지라, 현승이하고 비슷한 점이 많죠.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모습 이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 가운데 비현실적인 부분들은 배제하려고 노력했어요. 우리 영화에서 얘기하는 건 정말 요즘 젊은 사람들의 솔직한 사랑이야기이기 때문에, 너무 과장되게 포장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19금으로 치우쳐도 안되고. 적절하게 사실적인 캐릭터 묘사에 있어서 상식 선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면서 촬영 했어요.
          Q. 변성현 감독과 김아중을 비롯한 신소율, 강경준, 김성오, 문지윤 등 동료 배우들의 첫 인상과 촬영 현장 분위기는?
          A. 전 처음 작품에 출연하기로 결심하고부터 시나리오를 쓰신 분이 너무 궁금했어요(<나의 PS 파트너>는 변성현 감독인 연출과 시나리오 작업을 맡았음). 감독님을 처음 보는 날 기대를 많이 했죠. 역시 예상대로 독특하셨어요. 변성현 감독님은 본인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에요. 감독님을 만나고 나니 우리 영화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 지 기대되고 궁금했어요. 첫 만남부터 감독님에 대한 기대감과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할까요?. 김아중씨는 실제로 보니 역시나 아름다웠고 성격도 조심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면이 인상에 남았어요.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촬영에 임해서 좋았어요. 김성오씨, 문지윤씨 등 친구들이 연기 하기에 편안하게 많은걸 맞춰주시고 받쳐주셔서 같이 촬영 하면서


          5楼2013-03-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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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촬영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씬과 힘들었던 씬이 있다면?
            A. 힘들었던 씬은 아무래도 처음 찍어보는 베드씬? 어렵더라고요. 굉장히 힘들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상대 배우 분도 힘들었겠지만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마치 또 다른 액션에 도전하는 듯한 느낌? 그런 씬들을 찍으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었는데, 막상 뭘 찍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가장 좋았던 씬은 <나의 PS 파트너>의 엔딩 장면인데, 이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극장에서 확인하시라고 해야겠네요. 하나만 말씀 드린다면, 걱정을 많이 했던 장면이지만 한번에 오케이가 났어요. 이번 작 품에서 가슴 뭉클함을 가장 크게 느꼈던 씬이기도 하고, 연기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 그 씬에서는 전율을 느낄 정도로 좋았어요.
            Q. 배드씬을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이 있다면?
            A. 배드씬은 처음이었어요. 어떤 방식으로 감정 이입을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정말 막막했죠. 어떤 씬보다도 힘들었던건 사실이에요. 연기하는 사람도, 찍는 사람도 그걸 그림으로 담아낸다는 자체가 쉬운 게 아니더라고요. 촬영 해놓고 보니 만족스러웠어요. 몸 만들기에는 신경을 안 썼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보여지는 거니까 맨날 채소만 먹고 다이어트 하느라 고생했어요. 배고파 죽는 줄 알았어요. 끝나자마자 장어 먹으러 갔었어요(웃음).
            Q. 영화 속에서 기타연주를 직접 하신다고 하는데, 실제 기타연주 실력은 어떤지?
            A. 기타는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처음 배웠어요. 처음에는 만만하게 봤었는데, 손가락에 굳은 살이 베고 계속 연습 해도 줄 튕기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영


            6楼2013-03-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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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楼2013-03-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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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중]



                8楼2013-03-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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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나의 PS 파트너>가 어떤 영화인지 간단하게 소개해 주신다면?
                  A. 쫀득쫀득하고 말랑말랑한 한 판의 수다 같은 영화에요. 저희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굉장히 현실적인 농담, 진담, 여러 가지 수다들을 리얼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Q. <나의 PS 파트너>에서 맡은 윤정 캐릭터에 대해서 설명해 주신다면?
                  A. 윤정 캐릭터는 결혼을 무지무지 하고 싶어하는 평범한 여자지만 유일하게 자기 남자친구에게만 그 사랑을 못 받아서 애태우는, 연애에 있어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에요.
                  Q.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A. 제 나이대의 평범한 여자가 할 수 있는 이야기여서 좋았어요. 그 동안 개성이 강한 캐릭터를 맡아 와서, 평범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윤정’이 딱 그런 캐릭터였어요. 시나리오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요.
                  Q. 시나리오 처음 읽었을 때의 느낌은?
                  A. 일단 대사가 너무 감칠맛 난다고 해야 할까요. 대본에 나오는 대사가 아니라 정말 우리가 이야기하는 말 같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제 친구들과 나누는 이야기, 연애 상담, 고민 거리 이런 것들 것 많이 녹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I


                  9楼2013-03-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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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작품 함께 하는 배우들을 만났을 때 첫인상과 호흡은?
                    A. 촬영장 전체적인 분위기는 되게 편안했어요. 모두가 친구처럼 편하게 지냈어요. 항상 대 선배님들과 작품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또래가 많아서 다들 친구 같았어요. 지성 선배도 친오빠처럼 잘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실제 친구로 나오는 정소영씨나 동생으로 나오는 김보미씨도 다 제 나이 또래라 그런지 실제로 현장에서 친구처럼 지내고 수다도 많이 떨었어요. 제 남자친구로 나오는 강경준씨도 저랑 동갑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현장에서 장난 치면서


                    10楼2013-03-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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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기억에 남는 씬과 힘들었던 씬은?
                      A. 전화통화 장면이 많은데, 늘 같은 장소에서 찍는 게 아니니까 지성씨가 먼저 찍고 촬영 분량을 보고서 거기에 맞는 리액션을 생각해서 연기 했던 부분이 색다르고 재미있으면서도 어려웠어요. 같이 만나서 직접 호흡하고 바로 앞에서 연기를 하는 게 아니니까. 그런 부분이 색달랐어요.
                      Q. 변성현 감독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A. 감독님과 같이 영화를 본 적도 있고, 같은 영화를 보고 치열하게 얘기하기도 했었어요. 영상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고 리듬감과 영화의 호흡이 좋았어요. 감독님 스스로 편집이나 호흡, 리듬감에 자신 있어 하시더라고요. 아직 완성본은 못 봤지만 기대 하고 있어요. 저는 감독님과 두 살 터울이에요. 아무래도 젊은 감독님이랑 처음 작업하다 보니 얘기도 많이 나누고 편하더라고요. 우리 영화가 야릇한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 다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Q. 그간 <광식이 동생 광태>, <미녀는 괴로워> 등에서 주로 남성들의 로망을 연기해 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오래된 남자친구에게 별 감흥을 주지 않는 캐릭터잖아요. 그런 윤정을 연기할 때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A. 제가 제 나이 때 할 수 있는 가장 평범함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비슷한 나이 또래 가장 평범한 여자들이 생각하는 것, 결혼, 연애, 현재 남자친구와의 사랑


                      11楼2013-03-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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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영화 속에서는 시큰둥한 남자친구를 위해 깜짝 이벤트도 불사하고, 심지어 그와 결혼을 위해 회사도 관두시는데, 현실에서 일과 사랑 둘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A. 이 영화를 찍기 전에는 일이라고 단언했었어요. 그런데 이 영화를 찍은 후에,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할만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결혼이나 사랑을 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이번 영화를 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Q. <나의 PS 파트너>의 관전포인트는?
                        A. 저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이들이 영화 속 인물로 보이기보다는 내 친구와 나의 이야기로 보였어요. 내가 연애할 때 이런 마음이지, 나도 이렇게 서운하고 마음 아팠던 적이 있었지 하면서요. 그러면서 시나리오에서 저를 자꾸 찾게 되더라고요. 보시는 관객 분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야릇하고 귀엽고 깜찍하고 발랄한 면도 있지만, 영화를 보면서 그 영화 속 캐릭터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지 않을까 해요.
                        <img pic_type="0" class="BDE_Image" src="http://imgsrc.baidu.com/forum/w%3D580/sign=f2dc5af02f738bd4c421b239918b876c/24488d0a304e251fbda2c1d5a686c9177e3e53c5.jpg" width="560" heigh


                        12楼2013-03-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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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泡菜文,唉…
                          允泽西,能告诉偶daum现在的注册页面,点注册按钮后的第一个画面里的空格是什么?怎么进入过去那个填写用户名和密码邮箱的画面?
                          实在泡菜文不行,又不能有道,卡在那里不能进去,急屎了…


                          来自iPhone客户端13楼2013-03-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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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亲爱的。我能不能说这么久以来我都只看懂了Q~and A~ = =


                            本楼含有高级字体14楼2013-03-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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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属地:上海15楼2013-03-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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