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배우 조인성과 김범의 팬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SBS 공식 트위터에는 23일 “#그겨울 의 박진성(김범)과 문희선(정은지)을 포스터촬영 현장에서 만나봤어요~ 두근두근 2월 13일 첫방송 얼마 남지않았다! 어예~!”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은지는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배우 조인성과 김범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은지는 “일단 조인성, 김범 오빠의 팬들에게 사죄의 말씀 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은지는 “희선 캐릭터가 워낙 드센 아이라 오빠들을 막 대한다”며 “정은지로서는 절대 그렇게 대하지 않는다. 미워하지 말아달라”라고 애교섞인 부탁을 했다. 한편 송혜교, 조인성, 김범, 정은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