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지킬 앤 하이드' 능가하는 '해리 앤 형준'
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3-0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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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확대 글씨 축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MBC
선과 악을 넘나드는 배우 유승호과 연기가 점점 더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출연중인 유승호는 극중 개인 자산 운용가인 해리 보리슨이자 어린시절 돈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받고 엄마를 잃은 강형준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승호는 극중 미소년의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복수를 위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사이코패스 연기로 안방극장의 호평을 얻고 있다.
강형준은 어린 시절 성폭행의 상처를 안고 있는 이수연(조이, 윤은혜 분)과 14년 동안 함께 하며 수연을 사랑하고 수연에게 기댔다. 어린 시절 삼촌 한태준(한진희 분)의 계략으로 맹견에 물리고 엄마와 이별했던 꼬맹이 강형준은 성폭행 상처로 얼룩진 어린 이수연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집착에 가까운 사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