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이민지 기자]
유승호가 차화연의 생존을 확인했다.
해리(강형준, 유승호 분)는 12월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 14회에서 어머니 강현주(차화연 분)이 살아있음을 알았다.
한태준(한진희 분)은 강형준이 살아있음을 알고 강현주를 이용하려 사람 찾는 광고를 냈다. 하지만 해리는 강현주가 살아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자신을 잡기 위한 한태준의 미끼라고만 생각한 것.
한태준은 강형준이 강상철을 죽였다는 사실에 강현주를 집으로 데려왔다. 한태준은 황미란(도지원 분)에게 "강형준이 사람을 죽였어.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내가 지 애미를 쥐고 있데 섣부른 짓이야 못하겠지"라고 말했다.
한아름(이세영 분)은 집에 온 강현주를 유심히 관찰했고 오빠 한정우에게 전화했다. 해리는 한정우와 한아름의 전화를 들을 수 있었다.
한아름은 "오빠랑 되게 닮았다. 되게 예뻐. 오빠 이모 우리 집에 있다. 오빠 친엄마 동생이래"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우는 "갑자기 무슨 이모?"라고 되물었고 정신까지 이상하다는 말에 해리는 당황했다.
집으로 돌아온 해리는 컴퓨터 속 어머니 사진을 들여다 봤다. 곧바로 비밀친구에게 "한태준 집으로 가봐. 한태준이 한정우 이모를 데려왔다는데 가서 확인해. 엄마인지 확인해봐"라고 지시했다. 해리는 "엄마 상태 확인해. 다 똑같이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조이(이수연, 윤은혜 분), 해리와 술자리를 하게 된 한정우는 동생이 말한 이모를 언급했다. 한아름은 한정우에게 강현주의 사진을 전송했고 해리는 크게 당황했다. 이미 조이에게 강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