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드라마<응답하라 1997> 최종회 방송분량 늘어난다
복고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블 채널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최종 2화가 주 1편씩 방송된다.
tvN측은 3일, 매주 연속 2개 에피소드를 방송했던 그간의 편성과 달리 1화의 방송분량을 늘려 2주에 걸쳐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15화‘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가, 18일 오후 11시에 최종회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가 방송된다.
제작진은 그 이유에 대해 “지난 1일 크랭크업을 하고 보니 15, 16화 방송분이 기존 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측됐다”며 “결말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각 배역간의 감정선을 좀 더 세심하게 담아내고자 분량을 억지로 줄이기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하라 1997>은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다. 최고시청률 4%를 돌파하며, 6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여, 과거 이야기를 꺼내 든다. ‘추억’과 ‘추리’라는 두 개의 키워드로 숨겨졌던 얘기들이 드러나느 방식이 눈길을 끈다.
한편, 4일 오후 11시에는 13화 ‘다음에... 아니 지금’, 14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편이 방송된다. 사랑 고백 후 6년만에 우연히 만난 두 주인공 윤재(서인국)와 시원(정은지)의 재회신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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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그 이유에 대해 “지난 1일 크랭크업을 하고 보니 15, 16화 방송분이 기존 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측됐다”며 “결말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각 배역간의 감정선을 좀 더 세심하게 담아내고자 분량을 억지로 줄이기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하라 1997>은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다. 최고시청률 4%를 돌파하며, 6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여, 과거 이야기를 꺼내 든다. ‘추억’과 ‘추리’라는 두 개의 키워드로 숨겨졌던 얘기들이 드러나느 방식이 눈길을 끈다.
한편, 4일 오후 11시에는 13화 ‘다음에... 아니 지금’, 14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편이 방송된다. 사랑 고백 후 6년만에 우연히 만난 두 주인공 윤재(서인국)와 시원(정은지)의 재회신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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