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어찌어찌 집에 잘 왔써.,... 걱정해준 횽아들 고마워~~~~
나 일찍 공항에 놀러갔었잖아...
그래서 정말 뜻하지 않게 승기오기전 다른 연옌 두명이나 만났어... 한 명은 남자, 한 명은 여자... 둘다 뉴질랜드 간다더라....
떨리는 가슴으로 계속 기다렸는데 오늘도 승기는 마지막에 나타났어...
난 바로 수속밟고 들어가는 게이트에서 기다렸는데 하도 안와서 밖으로 나가보니 팬분들 많이 대기중이였구....
그 횡단보도 알지? 그 건너편 벤에서 딱~~하고 나오는 순간부터 내 정신은 이미 안드로로....
정신없이 눈에 담으랴, 사진도 찍어보겠다고, 눌러도 봤지만 후들후들 가슴도, 손도 떨려서리....
정말 승기는 실물이 진리진리,,, 아무리 말해도.... 이건 뭐....
앞에 다른 연옌하곤 정말 느낌이 달라...
그 무슨 기계를 갖다댄데도 실물 승기는 못담으리....
솔직히 생승기 첨아니야,,,(이래뵈도 얼마전 헤리토리 부천 팬싸에서 손깍지까지 꼈던....)
근데 왜 볼때마다 헉!!하고 진정이 안되냐구....
오늘은 오늘데로, 담에도 그럴꺼같어...
특히 공항에선 그 긴장감때문에 그런거같어... 빠른 승기따라 가느라 팬들도 가슴도 바쁘거던...
암튼 그래도 찍긴해서 사진 몇장은 있어서 올려봐~~ 내꺼 그냥 봐~~
이따가 가온횽이랑 다른 횽아들이 정말 좋은 화질로 올려주겠지...
*p.s: ㅋ 옆에 외국분 죄송!!
글구 횡단보도에 써있던 분들 쪼금 나왔는데 괜찮으려나 몰라... 나 첨이라...
지금도 떨린다....
별것도 아닌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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