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재중 팬들의 적극적 드라마 홍보 열기 뜨거워
김재중 팬들의 <닥터진> 홍보 열기가 뜨겁다.
MBC 특별기획 <닥터진>에서 '김경탁' 역으로 열연 중인 '김재중'의 국내외 팬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드라마 홍보를 하고 있는 것.
최근 김재중의 일본 팬클럽 회원들은 일본 내 팬 행사인 JJ PARTY를 통해 모은 도네이션 굿즈 수익금 1,000만원을 김재중 한국 팬들이 아름다운재단에 조성해 놓은 '김재중부메랑장학기금'에 기부했다. 이로써 같은 스타를 사랑하는 각기 다른 나라의 팬들이 함께 기금을 조성한 첫 사례가 되었다.
일본 팬 대표 '시게미오모라'(40)는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의 김재중 팬클럽과 나눔을 위한 좋은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면서 덧붙여 "김재중 주연의 MBC 드라마 <닥터진>이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재중의 중국 팬 모임인 '바이두 재중바'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 명동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서울 주요 지하철역 10곳에 닥터진 홍보 영상을 게시하고 한달간 하루 평균 100회 방송되도록 요청해 둔 상황이다.
이같은 해외팬들의 적극적이고 기발한 드라마 홍보로 상승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닥터진>이 성공적인 국민 드라마로 안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 김미영 | 사진제공 재중팬 연합, 아름다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