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진', 정은표-이원종-김일우 등 명품배우 총출동
[OSEN=이지영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 김응수, 정은표, 이원종, 김일우, 김혜옥 등이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MBC '닥터진(가제)'에 전격 합류한다. 폭 넓고 깊이 있는 연기력은 물론 주연배우 버금가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점령한 김응수, 정은표, 이원종, 김일우, 김혜옥 등의 출연 소식은 이들과 함께 드라마 '닥터진'에 승선한 이범수, 송승헌, 김재중, 박민영, 이소연 등 젊은 배우들과의 유기적인 신-구 조화를 통해 ‘잘 빠진 퓨전사극’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심리를 완벽히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응수는 극중 임금보다 더한 권세를 지닌 안동김씨의 최고 실세 ‘김병희’ 역을, 정은표는 조선시대 국립 의료기관 활인서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왕고참 의원 ‘허광’ 역을, 이원종은 ‘이하응(이범수 분)’과 함께 ‘진혁(송승헌 분)’을 돕는 왈짜패 두목 ‘주팔’ 역을, 김일우는 실력보단 권력에만 관심 있는 내의원 최고의원 ‘유홍필’ 역을, 김혜옥은 엄하고 고지식한 ‘홍영래(박민영 분)’의 어머니 역을 맡아 더욱 탄탄하고 힘 있는 전개를 이끌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