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남' 이광수, "조승우 선배 보며 많이 배웠다' [마이데일리]
2012년 04월 03일(화) 오후 04:53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광수가 서번트증후군을 연기하는데 조승우의 역할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3일 오후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원래 기풍이라는 캐릭터가 정상적인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희순 형과 얘기해 서번트중후군을 추가했다. 정신과 의사에게 자료도 받아 보고 얘기도 많이 들었다. `아이엠 샘`, `말아톤`의 조승우 선배님 역할을 보며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광수는 `간기남`에서 자폐증이나 지적 장애를 가진 이들이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현상인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강선우(박희순 분)의 조수 기풍 역을 맡았다.
`간기남`은 사건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간통전문형사가 미궁 속으로 빠져버린 살인 미스터리의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박희순, 박시연, 김정태, 주상욱, 이광수, 차수연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11일.
[이광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2012년 04월 03일(화) 오후 04:53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광수가 서번트증후군을 연기하는데 조승우의 역할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3일 오후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원래 기풍이라는 캐릭터가 정상적인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희순 형과 얘기해 서번트중후군을 추가했다. 정신과 의사에게 자료도 받아 보고 얘기도 많이 들었다. `아이엠 샘`, `말아톤`의 조승우 선배님 역할을 보며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광수는 `간기남`에서 자폐증이나 지적 장애를 가진 이들이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현상인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강선우(박희순 분)의 조수 기풍 역을 맡았다.
`간기남`은 사건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간통전문형사가 미궁 속으로 빠져버린 살인 미스터리의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박희순, 박시연, 김정태, 주상욱, 이광수, 차수연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11일.
[이광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