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순아’ 종영 김자옥, “고3 아들 밥 해주러 캐나다 간다”
뉴스엔 기사전송 2005-10-05 00:00

김자옥이 아들 뒷바라지를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
김자옥은 6일 아침 방송되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연출 연태흠)에서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는다.그동안 드라마를 통해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연기파 김자옥이 캐나다로 떠나는 마지막 모습이 공개되는 것.
최근 종영된 MBC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시어머니로 나왔던 김자옥은 지난 9월 20일 홍익대 근처 예식장에서 며느리 역의 한혜진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장면을 촬영도중 “이번 며느리의 결혼식은 딸을 시집보내는 그런 느낌”이라고 소감을 털어놨다.결혼식 장면이 시작되고, 극중 한혜진의 아들로 등장하는 손자 휘성을 보면서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아들 영환을 떠올리며 “영환이가 이만 할 때도 무척 예쁘고 귀여웠다”고 말했다.
김자옥이 캐나다에 가는 이유는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서다. 그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영환이와 떨어져 지냈는데 지금부터는 아들을 위해서 인생을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환이가 계속 옆에 있었으면 하면 계속 있을 것”이라며 아들에 대한 절실한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엔 기사전송 2005-10-05 00:00

김자옥이 아들 뒷바라지를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
김자옥은 6일 아침 방송되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연출 연태흠)에서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는다.그동안 드라마를 통해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연기파 김자옥이 캐나다로 떠나는 마지막 모습이 공개되는 것.
최근 종영된 MBC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시어머니로 나왔던 김자옥은 지난 9월 20일 홍익대 근처 예식장에서 며느리 역의 한혜진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장면을 촬영도중 “이번 며느리의 결혼식은 딸을 시집보내는 그런 느낌”이라고 소감을 털어놨다.결혼식 장면이 시작되고, 극중 한혜진의 아들로 등장하는 손자 휘성을 보면서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아들 영환을 떠올리며 “영환이가 이만 할 때도 무척 예쁘고 귀여웠다”고 말했다.
김자옥이 캐나다에 가는 이유는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서다. 그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영환이와 떨어져 지냈는데 지금부터는 아들을 위해서 인생을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환이가 계속 옆에 있었으면 하면 계속 있을 것”이라며 아들에 대한 절실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