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김영철 김자옥 도지원 각축
입력 2011-12-09 17:19:02
2011년의 끝인 31일, 수상의 영예를 안을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KBS는 9일 ‘2011년 연기대상’ 후보를 발표했다. 총 9개 부문 중 시청자의 관심을 가장 끄는 것은 역시 ‘시상식의 꽃’인 대상과 최우수상.
대상 및 최우수상 부문에는 10명의 후보가 올랐다. 이중 ‘공주의 남자’의 김영철, 박시후, 문채원, ‘웃어라 동해야’의
도지원, ‘오작교 형제들’의 김자옥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브레인’ 신하균도 이들을 위협할 후보로
꼽힌다.
세 명의 후보를 배출한 ‘공주의 남자’는 ‘공남 폐인’을 양산해 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KBS
요일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24.9%, AGB 닐슨 기준)을 기록했다. 오히려 김영철, 박시후, 문채원 등이 후보에 올라 표가
흩어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다.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의 도지원은 9세 지능의 순수한 여인, 안나로 출연해 드라마 인기를 이끌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오작교 형제들’은 현재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후보인 김자옥은 드라마에서 백일섭과 호흡을 맞추며 구수한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입력 2011-12-09 17:19:02
2011년의 끝인 31일, 수상의 영예를 안을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KBS는 9일 ‘2011년 연기대상’ 후보를 발표했다. 총 9개 부문 중 시청자의 관심을 가장 끄는 것은 역시 ‘시상식의 꽃’인 대상과 최우수상.
대상 및 최우수상 부문에는 10명의 후보가 올랐다. 이중 ‘공주의 남자’의 김영철, 박시후, 문채원, ‘웃어라 동해야’의
도지원, ‘오작교 형제들’의 김자옥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브레인’ 신하균도 이들을 위협할 후보로
꼽힌다.
세 명의 후보를 배출한 ‘공주의 남자’는 ‘공남 폐인’을 양산해 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KBS
요일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24.9%, AGB 닐슨 기준)을 기록했다. 오히려 김영철, 박시후, 문채원 등이 후보에 올라 표가
흩어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다.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의 도지원은 9세 지능의 순수한 여인, 안나로 출연해 드라마 인기를 이끌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오작교 형제들’은 현재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후보인 김자옥은 드라마에서 백일섭과 호흡을 맞추며 구수한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