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 적극적 신부 ‘순결’ 오해… 이혼사유 “신랑 순결 집착도 이혼사유” 판결 //
문화일보 | 김백기기자 | 입력 2011.09.14 11:5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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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 가사4단독 서형주 판사는 A(여·33)씨가 남편 B(36)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혼전 순결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보수적 가치관에 혼인 파탄의 원인이 있다"며 14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에 따르면 신혼여행 첫날밤을 맞은 신랑 B씨는 "나는 경험도 없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A씨에게 말했고 결국 신부 주도로 잠자리가 이뤄졌다.
이에 B씨는 아내가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생각을 갖고 "업소 여자 같다"는 말을 던졌으며 A씨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이후 B씨 회사의 부부 동반 회식 자리에 참석한 A씨가 음담패설을 불쾌해하지 않고 응대하자 B씨는 "너는 회사 동료들 앞에서 나를 망신 줬고, 내 회사 동료 한 명이 네게 윙크를 했다"며 크게 화를 냈다. 또 B씨는 A씨가 "친구들과 외박을 해도 되겠느냐"고 물어보자 "어머니한테 물어보니 절대 안 된다더라"며 마마보이 태도까지 보였다는 것이다.
문화일보 | 김백기기자 | 입력 2011.09.14 11:5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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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 가사4단독 서형주 판사는 A(여·33)씨가 남편 B(36)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혼전 순결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보수적 가치관에 혼인 파탄의 원인이 있다"며 14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에 따르면 신혼여행 첫날밤을 맞은 신랑 B씨는 "나는 경험도 없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A씨에게 말했고 결국 신부 주도로 잠자리가 이뤄졌다.

이후 B씨 회사의 부부 동반 회식 자리에 참석한 A씨가 음담패설을 불쾌해하지 않고 응대하자 B씨는 "너는 회사 동료들 앞에서 나를 망신 줬고, 내 회사 동료 한 명이 네게 윙크를 했다"며 크게 화를 냈다. 또 B씨는 A씨가 "친구들과 외박을 해도 되겠느냐"고 물어보자 "어머니한테 물어보니 절대 안 된다더라"며 마마보이 태도까지 보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