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SeKyung"07.27﹏新闻。28日KBS《HappyTogether》预告

▲KBS 2TV <해피투게더> / 28일 오후 11시 15분
▶ 이번 주 <해피투게더> 출연자 ~
청순 글래머의 첫 예능 나들이, 신세경!
가수에서 연기자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전혜빈!
아주머니들의 로망, 카리스마 배우 한정수!
발라드부터 깜찍한 댄스곡까지, 히트곡 제조기 휘성!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진정한 노래꾼 김태우!
▶ 신세경 깜짝 고백 “술만 마시면 다른 사람이 된다?!”
청순글래머 신세경이 첫 예능프로그램으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여 자신의 깜찍한 술버릇을 고백했다. 신세경은 자신은 술을 마시면 유난히 기분이 좋아지고 말이 많아지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술을 마시면 소리도 지르냐고 묻자 신세경은 그렇게까지는 아니지만 작은 일에도 엄청 웃음이 많아진다고 전했다. 또한 평소 얌전하고 침착한 모습과 달리 수다쟁이가 되고 애교도 많아진다고 고백해 함께 출연한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세경은 이 후 생수병을 들고 상큼하게 술 마시는 법을 깜짝 재현하기도 해서 주류광고의 여주인공이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 신세경, “초등학교 1학년 때 사춘기 겪었다!”
배우 신세경이 <해피투게더3>에 첫 출연하여 어린 시절 꽁치 때문에 대성통곡(?)했던 독특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신세경은 사춘기가 너무 빨리 와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가수 김동률의 ‘기적’을 듣고 울 정도로 감수성이 예민하고 감정 기복도 심해서 항상 불안정했었다고.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라 주변에서 아무도 신세경이 사춘기일거라는 생각을 못했었다고 고백했다. 신세경은 하루는 식사를 하는데 식탁위에 놓인 꽁치를 보고 펑펑 울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버지가 꽁치를 먹기 좋게 발라주셨는데 그 꽁치의 모습이 너무 슬퍼서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는 것이다. MC들이 꽁치를 단순히 음식으로 보지 않고 태어나고 자라 식탁위에 올려지기까지의 인생을 생각한 것이냐고 묻자 신세경은 그랬던 것 같다고 대답해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 휘성, “김태우에게 여자친구 뺏길까봐 두려웠다!”
절친하기로 소문난 가수 휘성과 김태우가 <해피투게더3>에 함께 출연해 과거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진 해프닝을 고백했다.


휘성은 데뷔 초 지오디의 콘서트에 나갔던 것을 계기로 김태우와 친해졌다고 말했다. 신인이었던 자신에게 김태우가 너무 잘해줬고 그래서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기까지 했다고. 그런데 그 이후 휘성은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던 이성에게 김태우또한 호감을 갖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고 했다. 너무 화가 나서 다짜고짜 김태우에게 전화를 걸어 “걔 내 여자친구야.” 라고 선언했다고. 김태우는 휘성에게 전화가 와서 너무 반가웠는데 다짜고짜 그런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으며 심지어 그 이성에게 관심조차 없었기 때문에 억울했다고 전했다. 김태우는 휘성의 선언에 알았다고 쿨하게 대답했지만 그 날 이후 다른 사람들에게 휘성의 험담을 하고 다녔다고 말해 사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 김태우 고백 “김태희와 자작 스캔들(?) 냈었다!”
가수 김태우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여 탤런트 김태희와 사귀었다고 거짓말 한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김태우는 군대에서 동료들에게 “김태희와 사귀었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TV에 김태희가 나오는 것을 보고 동료들이 너무 좋아하자 자신도 모르게 김태희와 친하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말을 꺼냈다고. 이에 고참들이 김태우와 김태희의 관계를 묻자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은 둘이 사귄 것처럼 이야기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김태우는 김태희 덕분에 군대 생활이 너무 편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하라는 MC들의 말에 김태우는 군대에 가보면 이해할 거라고 하면서 김태희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고백해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한정수 고백, “신세경에게 설렜었다?!”
드라마 <추노>에서 멋진 몸매를 과시하며 스타로 떠오른 배우 한정수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여 신세경과의 인연을 털어놓았다.
한정수는 이 날 신세경과 함께 출연하여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서로 친분이 있음을 과시했다. 한정수는 신세경을 10년 전 소속사 사무실에서 처음 봤었는데 지금과 똑같은 예쁜 외모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았다고 전했다. 나이가 어리다는 주위 사람의 말을 듣고 고등학교 3학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한정수는 신세경이 당시에도 어린 아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성숙한 외모의 소유자였다고 전했다. 지금의 미모를 10년 전에도 그대로 갖추고 있었다고 말하며 비록 초등학생 이었지만 반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한정수는 자신의 고백(?)에도 신세경이 아무 관심을 보이지 않아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는데...